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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강다니엘·LM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분쟁 종료 선언
2019.09.27 10:21
가수 강다니엘과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이로서 그간 있었던 분쟁의 종료가 선언된 셈이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측은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다니엘과 엘엠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해지 및 기타 분쟁에 관련해 분쟁 양 당사자들이 연매협의 조정을 통해 양 당사 간의 합의가 성립하여 전속계약 분쟁이 종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강다니엘과 엘엠엔터테인먼트는 본 협회의 중재를 통한 대화 과정에서, 분쟁의 장기화에 따른 불필요한 이슈나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결정을 내렸다. 또한 엘엠엔터테인먼트는 연예 업계의 상생적인 대중문화산업 환경을 위해 강다니엘의 새로운 소속사와 새로운 활동을 양해하며, 인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연매협 측은 “나아가 양 당사자는 각자의 소송대리인을 통하여 2019년 9월 27일을 기준으로 강다니엘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본안 소송을 취하하고, 엘엠엔터테인먼트는 서울고등법원 (항고)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을 취하하고, 이와 동시에 양 당사자의 전속계약은 해지되는 것으로 분쟁이 종결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속계약과 관련한 법률관계에 있어서, 위와 같은 조정을 통한 합의 후 상호 간에 민, 형사상의 소송 제기, 신청, 고소, 등을 포함하여 어떠한 이의 제기,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을 것을 본 조정을 통해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 현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역시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 강다니엘 소속사는 이날 “9월 27일을 기준으로 분쟁의 양 당사는 연매협의 조정을 통하여 합의가 성립, 관련된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상대측 역시 서울고등법원(항고)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을 취하, 이와 동시에 양 당사자의 전속계약은 해지되는 것으로 분쟁이 종결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 분쟁과 관련해 대화의 길을 열도록 도와준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감사드리며, 연예계, 언론, 미디어, 연예업계 및 모든 관계자분들 그리고 이 분쟁을 지켜보신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강다니엘 측은 “그 무엇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긴 시간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지지를 가슴 깊이 새기고,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발전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강다니엘과 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 역시 이와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L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LM엔터테인먼트는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의 중재와 조정을 통해 강다니엘과 전속계약 분쟁을 종료하게 되었다”라며 “이에 따라 2019년 9월 27일을 기해 상대 측이 제기했던 전속계약 효력가처분과 당사가 항고했던 가처분 이의신청 등 법률적 조치들이 일제히 취하될 예정이며, 당사와 체결되었던 아티스트 전속계약 또한 해지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분쟁과 관련해 대화의 길을 열도록 도와준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와 (사)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 그리고 함께 고민하고, 염려하며 격려해준 다양한 K팝 종사자분 및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이하 연매협 공식입장 전문>

'대중문화예술인' 강다니엘과 前 소속사 (주)엘엠엔터테인먼트(이하 엘엠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해지 및 기타 분쟁에 관련하여 분쟁 양 당사자들이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이하 연매협)의 조정을 통하여 양 당사 간의 합의가 성립하여 전속계약 분쟁이 종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위 양 당사자들의 분쟁 합의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 협회는 업계 관계자 스스로 무분별한 분쟁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 건전한 업계의 관례와 건전하고 양성적인, 산업 시스템을 만들기 위하여, 양 당사자들의 전속계약 분쟁이 본 협회의 조정을 통해 합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먼저 연예산업 업계에 본질에 있어, 형편이나, 이해관계의 상관없이 서로를 신뢰했던 인간적 관계성의 측면에서 본 분쟁에 양 당사자들은 언론, 미디어, 연예 업계, 관계자분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달하였습니다.   

먼저 대중문화예술인 강다니엘과 前 소속사 (주) 엘엠엔터테인먼트는 본 협회의 중재를 통한 대화 과정에서, 분쟁의 장기화에 따른 불필요한 이슈나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결정을 내렸습니다. 또한 (주) 엘엠엔터테인먼트는 연예 업계의 상생적인 대중문화산업 환경을 위해 강다니엘의 새로운 소속사와 새로운 활동을 양해하며, 인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나아가 양 당사자는 각자의 소송대리인을 통하여 2019년 9월 27일을 기준으로 강다니엘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본안 소송을 취하하고, (주) 엘엠엔터테인먼트는 서울고등법원 (항고)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을 취하하고, 이와 동시에 양 당사자의 전속계약은 해지되는 것으로 분쟁이 종결되었습니다. 또한 전속계약과 관련한 법률관계에 있어서, 위와 같은 조정을 통한 합의 후 상호 간에 민, 형사상의 소송 제기, 신청, 고소, 등을 포함하여 어떠한 이의 제기,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을 것을 본 조정을 통해 합의하였습니다.  

본 합의 조정 건 은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상설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 를 설립하여 대중문화예술산업의 唯一無二한 기구로서 확고히 정립한 강민 위원장 ( 대한상사중재원 중재 8기 수료 )과 (사)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손성민 회장의 주재 하에 진행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본 전속계약 분쟁이 사회적인 이슈로 그 영향력이 컸던 것을 고려하여, 대중문화예술산업을 이끌어 가는 양 당사자들이 업계 질서에 맞는 순리와 서로 입장을 존중하며 조정에 임해 준 것과 관련, 대중 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인해 활동하고 있는 공인으로서의 책임감과 대중문화예술산업 업계의 관례 원칙을 준수하는 기획업자의 책임감으로 ‘연매협’ 조정에 협조하여 양 당사자 간의 합의로 전속계약 분쟁이 종료된 것에 본 협회는 양 당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합니다.

<이하 전속계약 분쟁 및 해지에 관한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27일)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를 통해 보도된 소속 아티스트 강다니엘과 전 소속사 엘엠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 및 해지에 관한 합의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당사의 공식 입장을 표명합니다.

2019년 9월 27일을 기준으로 분쟁의 양 당사는 연매협의 조정을 통하여 합의가 성립, 관련된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상대측 역시 서울고등법원(항고)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을 취하, 이와 동시에 양 당사자의 전속계약은 해지되는 것으로 분쟁이 종결되었습니다.

본 분쟁과 관련해 대화의 길을 열도록 도와준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감사드리며, 연예계, 언론, 미디어, 연예업계 및 모든 관계자분들 그리고 이 분쟁을 지켜보신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그 무엇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긴 시간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지지를 가슴 깊이 새기고,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발전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강다니엘과 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 되겠습니다.

강다니엘의 행보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하 L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LM엔터테인먼트입니다.

L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였던 강다니엘과의 분쟁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LM엔터테인먼트는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의 중재와 조정을 통해 강다니엘과 전속계약 분쟁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019년 9월 27일을 기해 상대 측이 제기했던 전속계약 효력가처분과 당사가 항고했던 가처분 이의신청 등 법률적 조치들이 일제히 취하될 예정이며, 당사와 체결되었던 아티스트 전속계약 또한 해지됩니다.  



이번 분쟁과 관련해 대화의 길을 열도록 도와준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와 (사)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 그리고 함께 고민하고, 염려하며 격려해준 다양한 K팝 종사자분 및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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