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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BTS 잠실공연 생중계…“전 세계 함께 즐겨라”
2019.10.17 06:57
그룹 방탄소년단이 10월 말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치는 월드 스타디움 투어 마지막 공연을 생중계한다. 사진은 1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콘서트 모습.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화려한 피날레 카운트다운

3차례 공연 중 2차례 실시간 중계
26일 온라인 통해 공연 실황 공개
27일 전 세계 극장서 라이브 뷰잉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아미’(팬)들과 함께 월드 스타디움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방탄소년단은 5월 미국 LA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연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의 마지막 무대를 10월26·27일과 29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친다. 이 가운데 두 차례 공연을 네이버 V라이브와 국내외 멀티플렉스 극장을 통해 생중계로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이들은 그동안 세계 각국을 돌며 특별한 의미가 있는 투어는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6월2일 한국가수 첫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과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단독콘서트를 네이버 V라이브로 실시간 공개했다. 이번 서울 콘서트 역시 ‘최초’, ‘역대’ 등 기록을 써가며 펼쳐온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는 의미에서 실시간 생중계하기로 했다.

첫 무대는 26일 공연이다. 이날 온라인을 통해 ‘방구석 1열’에서 방탄소년단의 숨소리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무대 구성이나 콘셉트는 기존의 투어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방탄소년단의 근거지인 대한민국 서울에서 펼치는 무대라는 점에서 전 세계 팬들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안긴다. 특히 이번 투어를 끝으로 새 앨범 전까지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팬들에게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두 번째 무대는 27일 공연으로,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해외 극장에서 라이브 뷰잉(Live Viewing) 형식으로 생중계한다. 국내에서는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은 물론 대전, 대구, 부산, 인천, 전주, 일산, 천안, 춘천, 수원, 광명, 파주, 용인 등 전국의 멀티플렉스 극장 롯데시네마와 CGV, 메가박스에서 선보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번 콘서트를 끝내고 12월까지 일본에서 네 차례 대규모 팬미팅을 진행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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