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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20일 컴백…데뷔 첫 여름 스페셜 앨범 [공식]
2022.06.03 14:53
[사진제공 =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그룹 이달의 소녀(LOONA/희진·현진·하슬·여진·비비·김립·진솔·최리·이브·츄·고원·올리비아 혜)가 6월 20일 컴백한다. 지난해 6월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 이후 1년 만의 완전체 컴백이다.

이달의 소녀는 공식 SNS를 통해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Flip That'(플립 댓)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무성한 풀들로 가득 찬 열차 내부의 모습으로 시작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어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들판 위 우거진 나무들 사이 의문의 문이 등장, 이달의 소녀가 안내하는 환상적인 세계로의 여정이 시작됨을 암시했다.

여기에 새소리, 바람소리 등 자연적 사운드와 다양한 색의 꽃들이 풍기는 밝은 분위기가 여름날의 청량함과 싱그러움을 물씬 풍긴다.

영상 말미에는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명인 'Flip That'과 컴백 날짜 '2022. 6. 20. 6PM'이 등장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 새 앨범 'Flip That'은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으로 이달의 소녀는 완전체 데뷔 후 처음으로 여름을 겨냥한 시즌송을 발표한다. 여름과 걸맞은 청량하고 몽환적인 색깔을 담아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소녀들의 여름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강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던 이달의 소녀의 새로운 변신에 팬들의 궁금증이 쏠린다.

이달의 소녀는 2016년 데뷔 프로젝트를 시작해 2018년 8월 완전체 데뷔 후 '하이 하이(Hi High)', '버터플라이(Butterfly)', '쏘 왓(So What)', '와이 낫(Why Not)?' 등의 대표곡을 탄생시키며, 매 앨범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기록 소녀들'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난 2일 종영한 Mnet '퀸덤2'에서는 퍼포먼스 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매 무대 스토리가 있는 퍼포먼스와 12명 다인원을 이용한 칼군무, 유니크한 콘셉트의 무대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이달의 소녀는 오는 8월 데뷔 후 첫 월드투어인 '2022 LOONA 1st WORLD TOUR [LOONATHEWORLD]'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달의 소녀는 오는 20일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Flip That'으로 컴백에 앞서 다양한 티징 콘텐츠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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