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다니엘은 7일부터 런던, 파리, 함부르크, 바르샤바 등 유럽 4개 도시에서 ‘KANGDANIEL ACT TOUR in 2025’를 진행했다. 도시마다 팬들의 뜨거운 열기로 공연장은 축제 분위기를 이뤘으며, 파리에서는 전석 떼창, 바르샤바에서는 첫 공연임에도 강력한 호응이 이어졌다. 공연 중 실신한 팬도 있었지만 빠른 응급처치로 무사히 마무리됐다.
강다니엘은 무대 위뿐 아니라 무대 밖에서도 영어로 팬들과 소통하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길만 걸어도 좋았던 시간이었다”는 소감과 함께 “플로디의 응원 덕에 오히려 에너지를 받고 돌아간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유럽 투어는 일본과 아시아에 이어 이어진 글로벌 행보의 일환으로, 강다니엘의 꾸준한 해외 팬덤 저력을 입증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