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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컷] BTS 뷔 전역에 도시가 랩핑된다…이게 바로 대륙 팬심의 위엄
2025.05.25 07:01
[★1줄컷] BTS 뷔 전역에 도시가 랩핑된다…이게 바로 대륙 팬심의 위엄


★1줄컷: LED 트럭·벽광고·카페 이벤트까지…중국 팬들의 뷔 전역 풀세트
방탄소년단(BTS) 뷔의 전역을 앞두고 중국 팬들이 ‘초특급 환영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소식.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뷔를 향한 팬심이 서울과 춘천, 그리고 전 세계를 뒤덮고 있다.

뷔의 중국 팬클럽 바이두 뷔바는 뷔의 전역일인 6월 10일을 기념해 총 다섯 개의 프로젝트를 연이어 발표했다. 서울과 춘천을 달리는 랩핑 버스를 시작으로 성수동의 초대형 벽광고, 하이브 앞 LED 트럭, 기념 카페 이벤트까지, 팬심으로 가득한 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 ‘V IS BACK’…버스 달리고, 광고 터지고, 트럭까지 출동
뷔가 복무했던 춘천과 그의 소속사 하이브가 있는 서울에서는 뷔의 얼굴이 랩핑된 버스 2대가 운행된다. 팬클럽 측은 “548일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태형이가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태형의 사진이 랩핑된 버스 2대를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하이브와 춘천에서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수동 거리에는 72평(237㎡) 규모의 초대형 벽면 광고가 일주일간 설치된다. ‘본 투비 슈퍼스타’, ‘V IS BACK’이라는 문구가 적힌 이 광고는 귀환의 위엄을 제대로 알린다.

하이브 정문 앞에는 LED 트럭 2대가 팬들의 메시지를 싣고 달린다. 180여 개의 응원과 축하 문구가 LED 스크린에 송출되며 뷔의 전역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 팬들과 함께, 뷔와 함께…카페도 축제장
하이브 후문 쪽에 있는 한 카페에서는 뷔의 제대와 데뷔 12주년을 기념하는 팬 이벤트가 열린다. 대형 현수막, 포토존, 다양한 설치물은 물론 기념품까지 준비돼 팬들이 직접 모여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중국 팬들의 ‘스케일’은 이미 익히 알려진 바 있다. 뷔의 생일인 12월 30일에는 세계 최고층 빌딩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에서 2년 연속 라이트 쇼를 진행해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뉴욕 타임스스퀘어 ABC 슈퍼사인 LED 광고판에 개인 최초로 생일 광고를 송출했고, 서울 청계천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연예인 최초로 공식 후원하며 ‘퍼플 뷔’ 존까지 설치한 전력이 있다. 뷔의 고향인 대구 초등학교엔 길이 60m의 초대형 벽화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 모든 프로젝트는 단 하나, 뷔를 향한 팬들의 변함없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이번 전역을 맞이한 환영 이벤트도 그 연장선이다. 팬들이 만들어낸 이 보랏빛 도시는, 뷔가 다시 걸어 나올 그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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