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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컷]비욘세 픽 정국 ‘시차’, 2억 8000만 스트리밍의 클라스
2025.06.28 08:47
[★1줄컷]비욘세 픽 정국 ‘시차’, 2억 8000만 스트리밍의 클라스


★1줄컷 : 이 노래를 듣는 시간. 전 세계의 시차가 사라졌다.
비욘세가 찜한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시차’(My Time)가 글로벌 음원 시장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이 곡은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2억 8000만 회 재생을 돌파하며, 발매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차’는 BTS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수록곡으로, 정국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 자전적 트랙이다. 강렬한 일렉기타 사운드로 시작되는 이 곡은 그루비한 싱잉랩과 알앤비 기반의 감각적인 보컬로 리스너들을 매료시키며 발매 직후부터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시차’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84위를 기록하며 당시 BTS 앨범 수록 솔로곡 중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BTS 솔로곡 최초로 1위를 차지했으며, 85주 동안 차트인을 이어가며 롱런의 모범이 됐다.

최근에는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큐레이션 플레이리스트인 ‘스타벅스 커피하우스 팝’(Starbucks Coffeehouse Pop)에 추가되며, 대중성과 감성 모두를 갖춘 곡으로 재조명받았다. 커피와 함께 듣기 좋은 음악 리스트 속에서 정국의 ‘시차’는 묵직하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 정국표 음악의 완성도, 비욘세도 반했다
‘시차’는 발매 57일 만에 미국 내 10만 유닛을 판매하며 K-팝 아이돌 솔로곡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기록을 세웠고, 2023년에는 50만 유닛 이상 판매를 돌파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의 골드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여기에 세계적인 팝 스타 비욘세가 “‘시차’를 너무 좋아한다”고 밝히며 글로벌 대중의 관심이 다시 한 번 집중됐다. 이 발언은 정국의 음악적 역량에 대한 찬사로 받아들여졌고, ‘시차’는 전 세계가 공감한 명곡이 됐다.



정국은 ‘시차’를 통해 자신만의 서사를 음악으로 완성해내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정국은 2024년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의 정회원으로도 승격됐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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