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현지시간) 공연산업 전문 매체 폴스타가 발표한 2025년 11월 13일부터 올해 8월 12일까지 투어별 누적 티켓 판매 집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BTS WORLD TOUR ‘ARIRANG’’은 38회 공연에서 231만414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티켓 매출은 약 4억6580만 달러(약 6370억 원)로 집계 기간 전 세계 투어 가운데 가장 많았다.
도시별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열기가 가장 뜨거웠다. 방탄소년단은 5월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4차례 공연을 열어 24만5691명을 끌어모았다. 이곳에서만 티켓 매출 6660만 달러(약 911억 원)를 기록했다.
흥행 기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은 10월 2일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 등 남미 5개 도시에서 14회 공연을 이어간다. 리마와 산티아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각각 한 차례씩 공연이 추가됐다.
음원과 앨범도 장기 흥행 중이다. 빌보드 최신 차트(9월 26일 자)에서 정규 5집 ‘아리랑’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30위에 올라 26주 연속 차트인했다. 타이틀곡 ‘SWIM’은 ‘글로벌(미국 제외)’ 5위, ‘글로벌 200’ 21위를 기록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